세면대줄눈 갈라짐과 곰팡이를 구분해서 점검하는 순서
세면대 주변은 하루에도 여러 번 물이 튀는 곳입니다.
그래서 벽과 닿는 틈, 타일 사이, 수전 주변에 곰팡이와 변색이 잘 생깁니다.
세면대줄눈이라고 한꺼번에 부르지만, 사실은 서로 다른 부위가 섞여 있습니다.
부위를 나눠 점검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부위 1 세면대와 벽이 만나는 선

이 부분은 대개 실리콘으로 마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하거나 검은 점이 생기고, 심하면 떨어져 틈이 벌어집니다.
틈이 생기면 물이 세면대 뒤쪽으로 들어가 벽 속이 젖을 수 있어 가장 먼저 봐야 합니다.
부위 2 세면대 뒤 벽 타일 줄눈
세면대 뒤 벽면의 타일 줄눈은 물 튐과 비누 찌꺼기로 오염됩니다.
시멘트 줄눈이라면 색이 쉽게 어두워지고, 치약 자국이나 화장품 얼룩이 배기도 합니다.
닦아서 돌아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부위 3 수전과 배수 주변
수전 뿌리 부분과 배수 연결부는 물이 고이는 곳입니다.
이곳에 곰팡이가 생기면 닦아도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새는 것은 아닌지 손으로 만져 보고, 세면대 아래 수납장 안쪽이 젖지 않았는지도 살피십시오.
점검표
- 실리콘이 떨어졌거나 누런가
- 세면대 아래 수납장이나 바닥이 젖었는가
- 타일 줄눈이 변색되었거나 가루가 떨어지는가
- 곰팡이 냄새가 청소 후에도 남는가
- 세면대 상판이 움직이거나 벽에서 떨어졌는가
세면대가 벽에서 떨어지거나 배관이 젖었다면 줄눈 이전에 설치 점검이 필요합니다.

오염 vs 손상 구분
중성 세제와 칫솔로 닦았을 때 색이 돌아오면 오염이고, 닦아도 그대로이거나 재료가 부서지면 손상입니다.
실리콘의 검은 곰팡이는 표면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깊이 파고든 경우에는 닦아도 남습니다.
이럴 때는 실리콘을 걷어 내고 새로 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작업 범위 정하기
세면대 주변만 따로 작업할 수도 있고, 욕실 전체 줄눈 작업에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세면대 하나만 요청하면 방문 비용 문제로 총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욕실 다른 곳에 손볼 곳이 있는지 함께 점검하십시오.
작업 전 준비
세면대 위의 컵, 칫솔, 화장품, 비누를 모두 치웁니다.
세면대 아래 수납장 안 물건도 꺼내 놓으면 작업 중 가려지는 일이 줄어듭니다.
거울이 벽에 붙어 있다면 그 아래 줄눈도 같이 확인하십시오.
관리 습관

세수 후 세면대 주변 물기를 닦는 습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루 한 번 마른 수건으로 훑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치약이나 클렌저 거품이 줄눈에 남지 않게 헹궈 주십시오.
세면대줄눈은 부위를 나누어 보면 필요한 작업이 정리됩니다.
줄눈반장에 세면대 주변 사진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하고,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시공팀이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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