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줄눈시공 해도 되는 경우와 맡겨야 하는 경우 구분법
셀프줄눈시공은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작은 면적은 직접 해도 충분히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는데 시작하면 기존 줄눈 제거에서 막히거나, 타일에 재료가 굳어 붙어 처음보다 상태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아래 기준으로 우리 집이 어느 쪽인지 먼저 구분하십시오.
직접 해도 되는 경우

아래 조건에 대부분 해당하면 셀프로 시도해 볼 만합니다.
- 면적이 세면대 주변이나 바닥 일부처럼 좁다
- 기존 줄눈이 색만 변했고 단단하다
- 줄눈 폭이 고르고 타일이 들뜬 곳이 없다
- 작업과 건조에 쓸 수 있는 하루가 있다
- 실리콘이나 코킹 작업을 해 본 적이 있다
이 경우는 기존 줄눈을 얕게 정리하고 보수용 재료를 채우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맡기는 편이 나은 경우
반대로 아래 조건이 있다면 맡기는 쪽을 먼저 검토하십시오.
- 욕실 바닥과 벽 전체처럼 면적이 넓다
- 기존 줄눈이 패이거나 가루처럼 부서진다
- 타일 사이가 갈라졌거나 들뜬 곳이 있다
- 에폭시 계열처럼 굳는 시간이 짧은 재료를 쓰고 싶다
- 욕실이 하나뿐이라 작업을 하루 안에 마쳐야 한다
넓은 면적에서 굳는 시간이 짧은 재료를 다루는 일은 처음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닦아 내는 속도가 재료가 굳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타일 표면에 얼룩이 남습니다.
둘을 가르는 핵심 기준 세 가지
- 제거 작업의 양 기존 줄눈을 깊게 긁어내야 한다면 공구와 시간이 많이 듭니다. 이 단계에서 타일 모서리가 깨지는 실수가 가장 흔합니다.
- 재료의 작업 시간 섞고 나서 굳기 전까지 쓸 수 있는 시간이 짧을수록 난도가 올라갑니다.
- 실패했을 때의 부담 셀프로 실패하면 굳은 재료를 다시 제거해야 해서 맡길 때보다 작업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셀프로 할 때의 기본 순서

- 작업 구역을 정하고 마스킹 테이프로 경계를 표시합니다
- 기존 줄눈의 들뜬 부분을 긁어내고 먼지를 제거합니다
- 표면을 완전히 말립니다
- 재료를 설명서대로 준비해 작은 구역부터 채웁니다
- 굳기 전에 타일 표면의 재료를 닦아 냅니다
- 설명서에 적힌 시간 동안 물을 쓰지 않습니다
처음이라면 눈에 덜 띄는 구석에서 먼저 연습해 보십시오.
재료의 굳는 속도와 닦아 내는 감을 익힌 뒤 넓은 곳으로 옮기는 편이 실패를 줄입니다.
셀프로 할 때 자주 하는 실수
- 기존 줄눈이 덜 마른 상태에서 새 재료를 채웁니다
- 한 번에 넓은 구역을 채우고 닦는 시기를 놓칩니다
- 타일 표면에 남은 얇은 막을 그대로 둡니다
- 건조 시간을 채우지 않고 물을 씁니다
네 가지 모두 서두를 때 생깁니다.
셀프줄눈시공은 작업 속도보다 순서를 지키는 것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판단이 애매할 때

조건이 반반이라면 범위를 나눠 생각하십시오.
오염이 가벼운 벽 하단은 직접 하고, 패이거나 갈라진 바닥은 맡기는 식입니다.
다만 같은 공간에서 재료가 다르면 색 차이가 보일 수 있으니 미리 감안하십시오.
맡기는 쪽으로 정했다면 줄눈반장에 조건을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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